저금리 특별대출 등 다양한 상품 개발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대구은행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대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에 따르면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상승과 환율하락, 유가의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은행은 우선 올해 초부터 시장금리의 상승을 예견해 시장금리가 오를 때는 초기 약정금리가 최장 2년 동안 고정되고, 시장금리가 내릴 때는 그만큼 대출금리가 떨어지도록 설계된 `DGB New-power Loan’을 시판,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대구, 구미, 포항, 김천, 안동, 경산, 영주 등 총 7개 지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에 저리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기업 전문 자금관리 서비스인 `DGB CashPLUS Serp’ 출시, 구매기업에 대한 전자적 자금지원 방식인 `B2B 구매자금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CEO 마케팅’을 강화해 다각적인 금융지원 방안 모색과 우수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지역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금융정보 제공 및 재무회계 상담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분기 기업자금대출금 중 97%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금융권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자금지원과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