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왜관시장상인회를 찾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경야독하고 있는 ‘상인대학’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돼 국비 18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 사업으로, 지난 5월 12일 입학식을 가지고 오는 21일까지 11주(주2회)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기본과정인 유통환경변화, 대형점포 대응전략, 마케팅 기초, 서비스마인드 ▲심화과정인 CRM마케팅, 상권활성화, 상품관리, 정보기술활용, 점포경영 등이다

　상인대학 운영은 공주대학교(주임교수 조영상)가 맡아 각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교수를 초빙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상인대학 교육을 통해 마케팅 기술 및 서비스 마인드 습득을 통해 왜관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힘을 기르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