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고용동향… 고용률 63.7% 광역시도 중 2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 취업자 수는 145만6000명, 고용률은 63.7%로 전국 16개 시·도 중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의 ‘201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일자리의 척도를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도가 주력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도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의 실업률은 2.7%로 전국 3.6% 대비 0.9%p를 하회해 전국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층 실업률은 올 2분기 전국 실업률이 10.3%로 전년동기 대비 0.4%p 증가한 반면 경북 청년층의 실업률은 9.6%로 전년동기 대비 0.9%p 감소해 전국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장년·노년층의 전 연령층에 걸친 다양한 대책을 추진,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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