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경과대, 세시풍속체험행사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칠곡 매원마을에서 ‘6월 유두 세시풍속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흐르는 고택국악제’도 함께 열려 고택숙박체험을 곁들여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유두’는 신라시대부터 전승된 순수한 우리의 명절로써, 무더위와 질병을 이기기 위해 ‘물맞이’라고 하는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밀전병이나 유두면 등의 제철 음식을 장만해 서로가 맛있게 먹고 노는 명절이다.
군 관계자는 “신세대 가족관광객들이 역사가 오래된 전통마을을 찾아 예로부터 전해 오는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고 문화관광의 참모습을 보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상설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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