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진피해 복구에 총력
  • 이영균기자
경북도 지진피해 복구에 총력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불편 없도록 지원반 경주에 긴급 파견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지진 피해현장인 경주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물탱크가 파손돼 식수에 곤란을 겪고 있는 성건동 보우아파트를 찾아 주민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월성원전을 방문한 김 지사는 원전 관계자로부터 원전 상황을 보고받고 원전에 이상은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재난상황실이 가동 중에 있는 경주시청을 찾아 문화재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서 복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는 12일부터 13개 협업기능별 24명으로 구성된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진 발생으로 인해 발생된 주요 피해내용은 부상 21명(병원입원 4, 찰과상 17)과 벽체·유리·담장 등이 파손되는 282건의 시설물 피해가 나타났다.
지진에 가장 민감한 경주·울진의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중 경주 월성 1~4호기는 지진매뉴얼에 따라 수동 정지 시키고 정밀안전점검에 들어갔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도로, 주택, 문화재 등 관련 전문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지원반을 경주시로 급파해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