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이 심의를 거쳐 5일 원안의결됐다.
이번에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802억 원(2.1%)이 늘어난 3조 9909억 원 규모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활성화와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목적의 정부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 추경의 취지를 적극 반영·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장 석면철거를 포함한 조명개선, 내진보강, 이중창 개체, 화장실 개선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윤영태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이번 추경의 취지에 맞게 일선 학교에 즉시 교부해 집행할 예정이다“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