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국제적 규모의 `세계 철강 엑스포’가 개최될 전망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당진 철강 산업을 세계 속에 알리고 국내 신소재 기술산업의 활성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012년 5~6월(1개월간) 당진군 일원(30만~50만평)에서 가칭 `세계 신소재 금속 엑스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업체들이 당진에 입주한데다 2011년 800만t 규모의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한국 철강산업의 새 중심지로 자리할 것이란 판단에서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연말까지 충남도, 산업자원부와 협의를 마치고 내년 3월과 6월에 각각 실무기획단과 조직위원회를 발족,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설계용역과 함께 주제·주제가, 마스코트, 휘장 등 심벌 마크를 공모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기반시설 준비 및 대외 홍보에 들어갈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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