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중에 따르면 `2007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밴텀급에서 윤정윤(3년)군이 금메달을,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체급에 출전, 은메달(윤정윤군·밴텀급) 1개와 동메달(김재민군·플라이급) 1개를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소년체전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부문에서 대구시 중등부 최고의 성적을, `제9회 5·18 광주민주화기념 전국중고태권도대회’에서는 최병규(밴텀급·2년)군이 동메달을 따는 등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신암중 태권도부는 2005년 계명대 태권도학과 엘리트 선수코스를 밟은 박정태 코치가 선수들의 조련을 맡으며 전력이 급성장하고 있다.
김동우 감독은 “학교에서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학부모들이 낸 학교발전기금을 태권도부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며 “특히 최억태 태권도부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들이 훈련장을 수시로 참관, 격려하며 뒷바라지를 하고 있고, 경기가 열릴 때마다 전 학부모들이 참관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