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일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건물앞 해상 250m 지점에 16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착공에 들어가 해상 고사분수가 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보일 해상 고사분수는 물기 둥의 높이가 최고 120m의 규모로 설치됐으며, LED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는 6가지의 색채로 물줄기를 연출해 북부해수욕장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 놓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최초로 해상에 설치되는 만큼 태풍과 풍랑에 대한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해 많은 연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쳤다”며 “타도시와 차별되는 특색있는 도시이미지와 용솟아 나는 활기찬 도약의 상징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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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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