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만 56세인 정년을 만 57세로 연장했으며 이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은 철강업계 최초라는 게 동부제강 측의 설명이다.
동부제강 노사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동부제강 노사는 조인식에서 `전기로 제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키로 했으며, 생산성 연 10% 향상, 제조원가 연 10% 절감,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뜻하는 `트리플 텐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동부제강은 “성공적 노사관계는 ’가사불이`(家社不二)라는 동부제강 고유의 기업문화에 따른 것”이라며 “회사의 경영정보를 직원들에게 정확하게 제공하고 직원들과 수시로 대화함으로써 쌓인 신뢰가 밑거름이 돼 1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