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7일 수능 D-100일을 맞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우선 오는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수능 응시원서 5만여매와 실시요강 4만여매, 납입고지서 등 수능원서 교부 및 접수 관련 물품을 수령한 뒤 이를 학교별로 분류해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능원서 교부 및 접수 담당자 회의시 배부한다.
또 10일에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담당자 전산입력 프로그램 연수회’를 갖는다.
대구전자공고 멀티미디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총 90개 학교 수능 응시원서 접수담당자 180여명을 4개 팀으로 나눠 1시간 30분씩 전산입력 프로그램을 직접 운용하는 등 체험 위주로 이뤄진다.
14일에는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별로 2~3명씩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갖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에 의거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업무처리 요령과 각종 서식 작성요령을 전달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3층 대학입학관리실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대구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소속(출신)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개별 접수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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