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O.1 브랜드 `에쎄’가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패밀리브랜드 1개를 추가한다.
KT&G(사장 곽영균)는 1996년 출시 이후 2003년부터 국내시장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쎄’에 대해 브랜드의 신선도 제고와 고급스런 이미지로의 변신을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실시하고 7일 전국에 동시 출시했다.
기존 에쎄 8개 패밀리브랜드 중 `에쎄 순’ 및 `에쎄 순 0.5’를 제외한 나머지 6개 브랜드(Gold, Classic, Menthol, Lights, Field, One)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리뉴얼은 제품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서로 다른 패턴의 제품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에쎄의 제품명 로고를 굵고 강한 하나의 이미지로 통일시켰으며, 엠블렘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개선함과 함께 바탕 이미지를 영어 소문자 esse를 형상화해 처리했다.
또 블루, 레드, 옐로우, 그레이 등 6가지의 서로 다른 디자인 컬러를 적용하여 각 브랜드별 차별화를 꾀했다.
게다가 `에쎄’의 아홉번째 브랜드로 타르 3mg형 제품 `ESSE Blend in 3’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리뉴얼제품과 같은 7일에 갑당 2500원에 출시됐다. `에쎄 블렌드’로 불리워질 `ESSE Blend in 3’는 기존 에쎄가 타르 1, 2, 4, 5, 6mg형대로 구성돼 있는 점에서 비어있던 3mg형 공간을 새 제품으로 채웠다.
KT&G 관계자는 “외국계 경쟁사의 거센 도전으로 올 상반기 잠시 주춤했던 KT&G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이번 에쎄의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다시 반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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