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황금 독수리부대 `해양훈련’ 실시
경산 황금 독수리부대(여단장 준장 배기호)는 지난 7월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영덕 해안 훈련장에서 각 대대별마다 4박 5일간의 해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3면이 바다와 많은 하천, 강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해 해양적응 및 수영, 수중극기훈련, 도하능력 제고와 함께 강인한 체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특공용사로서 임무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전천후 특공용사가 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 부대원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릴레이 수영, 수중 기마전, 보트운반 계주 등을 통해 그동안 뜨거운 태양 아래 체력소모가 극심한 해양 특공훈련으로 인한 용사들의 심신피로를 말끔히 털어버리고 전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민지원 응급조치요령을 교육해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해양훈련장 일대의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 하계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특공용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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