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식중독은 6~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존재한다.
식중독 발생은 세균이나 세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소,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다.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균에 의한 독소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보통 음식물 섭취 후 약 24~48시간이 지나서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 등 경미한 장염 증세가 나타난다. 대개 2~3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지만 어린이나 노인은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 더 치명적이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온도와 습도, 영양분 등의 조건만 맞다면 증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할 경우 언제든지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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