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비슬이가족봉사단(단장 박흥병, 종합민원과장) 40여명은 지난 11일 울산 정자해수욕장 인근에서 휴양지 환경정화 활동과 사회복지 시설인 태연재활원을 방문, 청소, 식사보조 및 말벗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비슬이가족봉사단은 2004년 `아름다운 나눔,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의 대물림’이라는 슬로건으로 달성군청 공무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현재 18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가창면 사랑의 집, 신일양로원, 신애요양원, 논공 가톨릭치매센터, 시메온의 집 등을 방문해 청소, 음식만들기, 치매환자 말벗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군내 48가구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결연을 맺어 집안 대청소, 애로사항 청취 등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농사철에는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2004년 제1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동상을 받는 등 대구지역공무원봉사단체 구성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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