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맥(포철산기)이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지난 13일 경진대회를 갖고 1차 서류에 이어 노사관계, 노사문화 실천요소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해 포스맥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포스맥은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행정 금융분야에서 정부인증,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19개 분야에서 정부의 지원과 우대를 받게 된다.
이 회사는 12년 연속 임금무교섭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화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 △윤리경영 실천 △지속적인 혁신과 삶의 질 향상이란 최고경영자의 노사관을 바탕으로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내달 14일까지 면책신고제 운영
회사분위기 결집·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기대
포스맥이 회사 분위기 결집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면책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면책신고제도는 그 동안 밝히지 못했던 숨겨진 실패와 잘못된 업무관행으로 인해 현재 불필요한 비용과 낭비 등을 초래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면책을 하는 것. 대상은 자재, 투자 및 정비, 경영관리, 실행 등 업무전반에 걸쳐 신고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시행일정은 직원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14일까지 접수된 내용을 분류, 적합성을 판단한 후 9월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에 CEO 명의로 숨겨진 실패와 잘못된 업무관행의 면책시행을 선언하게 된다.
신고자의 신상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포스맥은 면책신고제도 기간에 끝나면 신상필벌의 원칙과 제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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