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추·고추·대파·인삼 제외, 내달 28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8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 전체 벼 재배면적 5091ha 중 377ha를 타 작물 재배로 전환·감축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사업은 지난해까지 전액 지방비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국비 80%, 지방비 20%를 부담해 지원하며 신청이 많을 경우 도비와 시비 등 지방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품목과 단가는 ㏊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 등 벼농사 대비 소득편차, 영농 편이성 등을 감안해 차등 지원하고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 5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1000㎡ 이상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에만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 농지는 2017년도 쌀 변동직불금이 지급된 농지이며 지난해 타작물 재배 농가는 신규 면적 1000㎡를 추가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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