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춤형 선물 인기, 안동 농특산품 ‘잘 팔리네’
  • 정운홍기자
설 명절 맞춤형 선물 인기, 안동 농특산품 ‘잘 팔리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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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산약·한우·간고등어·소주 등 소비자 인기몰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맞춤형 선물용으로 안동 농·특산물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매년 명절이면 안동사과·산약·한우·소주·간고등어가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안동문어, 풍산김치, 안동식혜, 수정과, 고구마, 잡곡세트 등 30여가지 품목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비옥한 토질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맛과 신선한 향이 일품이다.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했으며 그동안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안동산약(마)은 886농가가 503㏊에 6758t을 생산해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해 오고 있다.
 최고의 전통명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선물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쌀로 빚은 전통의 향과 맛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17도, 19도, 21도, 22도, 35도, 40도, 45도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이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된 안동간고등어도 설 명절을 맞아 대도시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로부터 선물용 주문이 끊이지 않고 한번 맛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넉넉하고 풍성한 고향의 맛으로 와룡농협에서 생산한 잡곡세트인 ‘친정나들이’는 1㎏, 2㎏ 등의 15곡 혼합세트와 3종, 6종의 종합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와룡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5㎏, 10㎏들이로 포장한 ‘속 깊은 고구마’도 전화주문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이 꾸준히 쇄도하며 웰빙시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안동 농협에서 생산되는 i-좋은 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된장·고추장세트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을 고집하며 선물세트로 출시돼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인 상황차와 버섯차, 마를 활용한 흑마와 마차, 우엉차 등의 제품은 물론 참기름, 산양삼, 생들기름, 꿀타래, 우슬엿 등도 인기품목 대열에 올라섰다. 안동의 지역특산물인 안동찜닭만의 독특한 소스를 계량화하고 냉장 포장기법을 개발한 찜닭제품도 1마리 분량으로 제품화해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는 5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수상과 롯데마트 입점에 이어 전국 이마트 전매장에 입점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봉제사 접빈객을 중시하는 안동의 손님접대에 없어서는 안 될 안동문어도 설을 앞두고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에서는 설 맞이 특판 행사로 할인 및 덤 행사를 실시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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