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동창천 물 활용 계획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지속된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다.
군은 최근 농업용저수지를 둘러보고 가뭄대책 및 비상공급시설 등을 점검했다.
청도의 농업용 저수지인 대비지는 저수율이 80%를 유지했었지만 현재 저수율은 20%로 지난 2002년 준공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고 주변 농지 100ha에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최소 저수율이 40%는 유지돼야 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4㎞ 떨어진 동창천에서 물을 끌어와 저수지를 채울 계획이다.
저수지가 없는 마을은 지하수 관정 개발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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