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5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모 롤러장 인근 노상에서 A(19)군 등 2명을 오토바이 헬멧과 주먹으로 마구 때린 뒤 125cc 오토바이 1대와 현금 1만5000원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어 A군 등과 함께 있던 C(14)양을 빼앗은 오토바이에 강제로 태운 뒤 수성구 대흥동의 한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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