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6·13 지방선거가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저마다 차별화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선거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당 조직을 선대위 체제로 개편했다.
민주당은 국민들의 생활에 맞닿아 삶을 바꾸는 선거를 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각오 아래 ‘원팀 정신’을 강조한 선대위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원팀 정신’을 기초로 해 선대위 구성을 시도, 당 내에서 경선 후보로 맞붙은 바 있는 인물들로 선대위를 꾸리며 경선 후유증 극복에 나섰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 선거대책위 구성을 완료하고 15일 선대위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당은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를 ‘서민경제’로 내세우는 만큼 선대위 명칭도 소외 계층을 위한 ‘일자리 설자리 살자리’로 정하고 문재인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날을 세우고 있다.
한국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잡음이 일어났던 점을 고려한 듯 ‘비홍(洪)계’인 나경원·조경태·유기준 의원을 끌어 안으며 화합을 강조, 선거 승리를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당내 결속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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