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간 임시회·정례회 통해 조례안 등 146건 안건 처리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는 20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 처리 후 폐회하면서 2018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임무석 의원(영주)은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축소 및 영주 소백산철쭉제 지원 대책을 촉구했으며, 김영선 의원(비례)은 성인지 예·결산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영천성 수복전투의 역사적 재조명을 촉구하고, 박태춘 의원(비례)은 댐 주변지역 영농피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리고 임미애 의원(의성)은 도 출자출연기관과 보조기관의 일반직(사무직군)의 동일한 직급과 급여체계를 마련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경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6명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 소속된 의원들이 의회 활동을 원활하고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상생과 협치의 경상북도의회를 기대케 한다.
회기일정을 마무리한 제11대 경북도의회는 90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63건(의원발의 33건), 예·결산안 8건, 결의·건의안 4건, 승인·동의안 23건, 기타안 48건 등 총 14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도정질문 12명, 5분 자유발언 30여회 등을 통해 도정에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지방행정의 합법성과 합목적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는 총 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게 실시돼 시정·처리 164건, 건의·촉구 345건, 제도개선 12건 등의 결과를 얻어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