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신시장 장터광장에서 열린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 군·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봉화 신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설시장 환경개선사업이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돼 27일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번영회원,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내성리 신시장 장터광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봉화 신시장 번영회(회장 김원기)가 주관한 이번 준공식에서는 1부 테이프 절단식 등 의식행사에 이어 2부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봉화상설시장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4년 봉화읍 내성리 신시장 일원에 사업비 86억6700만원을 들여 비가림 시설을 비롯한 장터광장 조성, 봉화시장 아케이드 제작설치 등을 조성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공으로 현대인의 쇼핑욕구충족 및 상가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확보는 물론 시장현대화를 통한 지역상경기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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