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 기간인 1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변화와 도전! 다시 뛰는 봉화!’라는 구호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군민이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 문화와 축제가 함께하는 군민대제전,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지역체육진흥을 목표로 10개 읍면 선수임원 및 주민 5000여 명이 참가해 읍면의 전통과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하여 마라톤, 씨름, 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공 많이 튕기기, 모래 가마니 오래 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 기록경기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경기가 주를 이루어 경기진행에 즐거움을 주게 된다.
　또한 이번대회는 제23회 군수기 읍·면 및 직장단체 축구대회가 함께 열리게 되어 군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동 봉화읍 체육회 이사는 “이번 대회는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기간 중에 열리는 대회로써 축제의 성공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