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50사단 구미연대,유치원생 초청
 
　육군 제 50사단 구미 연대는 지난 1일 제 59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부대 인근지역 유치원생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아동들에게 국가 수호의 중요성과 군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부대 인근에 소재한 구미·LG·백조·선산 유치원 등 4개유치원 교사와 아동 등 530여 명이 초청돼 각종 군 장비 및 생활관 견학, 건빵맛스타 시식, 장병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유치원생들은 박격포 고각 조절과 군용 지프차승차 군 통신장비인 TA-312를 통한 교신을 해보는 등 각종군 장비 견학에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LG 유치원장 김창옥(45·구미시 신평동)씨는 “아동들과 교사들 모두 설레임에 부풀어 부대를 방문했는데, 정겹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아동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뜻 깊은 하루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구미 연대는 이달 말 인근 초등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친근하고 믿음직한 군의 존재을 인식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