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임산부의날 기념식…대구百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사진)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회 보건복지부주관 임산부의날 기념식’에서 임신 및 출산의 친화적 환경조성과 모성보호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대백은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전·후 휴가제도를 통해 대상인원 68명 전원이 휴가를 실시하는 등 출산관련 휴가를 회사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자연유산 또는 사산의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부여, 여성 근로자의 계속 근로를 보장하고 임신에 대한 부담감 및 고충도 해소하고 있다.
이같은 여성 근로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전체 근로자수 404명 중 여성근로자수 가 238명으로 전체근로자대비 59%를 차지, 전체 여직원 238명 중 기혼자가 112명으로 여성근로자의 기혼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임산부 근로자에 대한 배려는 이 뿐만이 아니다. 특히 직장과 가정의 적극적인 양립지원으로 여성근로자의 건강과 임산부 보호를 위해 사내 의무실에 간호사를 상주,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매주 1회 산업보건의가 방문해 임산부근로자의 출산관련 상담 및 부인과질환 등 개별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출산 및 육아지원과 관련해 본인의 요청에 의해 주 1회 지연출근 및 조기퇴근의 시차 제도 운영과 양육에 필요한 시간도 배려해 주고 있다.
대백문화센터는 임산부 요가, 태교프로그램, 부부순산체조교실 등 출산·육아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지역병원 등과 연계해 대백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매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