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고채 이자 9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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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고채 이자 9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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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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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국정감사 자료
2005년比 27.5% 증가

 
 정부가 재원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국고채의 이자 부담 규모가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이자부담액은 모두 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의 6조9000억원에 비해 27.5%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0~2003년 연간 3조8000억~3조9000억원 수준이던 이자부담액은 2004년 5조2000억으로 급증한 뒤 해마다 불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국고채 발행액과 상환액은 각각 60조7000억원, 24.3억원이었다. 작년 현재 국고채 잔액은 206조8000억원으로 2005년 잔액 170조5000억원보다 21.3% 증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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