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증권사 조사…영업益 1조1000억원대 추정
2분기比 `매출액 8.6%·영업이익 9.7%’ 감소 수치
16일 실적발표를 앞둔 포스코의 3/4분기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대로 추정됐다.
국내 8개 증권사의 포스코 3/4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각각 5조2137억원, 1조12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4분기 대비 각각 8.6%, 9.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을 가장 낙관적으로 추정한 증권사는 1조1720억원을 제시한 한화증권이고, 가장 비관적으로 본 증권사는 1조839억원을 내놓은 대우증권이다.
매출액의 경우 메리츠증권이 5조6780억원을 제시해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증권이 4조5000억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대상은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화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었다.
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세계 철강 시황이 약세였고,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포스코의 3/4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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