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전년比 수출액 2배 증가·수익성 1700% 급증 성과
포스코특수강이 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7억불 수출탑 및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스코특수강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한해동안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출액 7억4000달러를 달성했으며 수출품 수익성은 무려 1700%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333개였던 해외 고객사도 408개사로 대폭 늘었고 수출 채널도 다양화 했다.
포스코특수강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대규모 설비투자 및 저가원료 사용기술 개발, ERP시스템 도입과 전직원의 원가 마인드 고취 등 끊임없는 변화와 개선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노력, 국내외 전문기관과 특수강 시장 관리 방안 공동 연구, 사명 변경 및 통상문제에 효율적인 대응 등 김정원 사장의 글로벌 리더쉽이 유감없이 발휘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특수강은 9000t 자유 단조기를 비롯한 여러 신설비의 본격 가동에 따라 신제품 수출을 확대하고 중국, 태국 사무소 설치를 통해 해외 고객사에게도 근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M&A, 해외 철강사와의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수출전략을 검토중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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