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
정치권 인사 등 20여명 참석
김두관 의원 지지 활동 나서
정치권 인사 등 20여명 참석
김두관 의원 지지 활동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할 조직이 꾸려졌다.
‘노무현정신계승연대 대구경북본부’는 29일 대구 중구 계산동 연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연대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전국적 조직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소속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역 정치권 인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본부는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명재 경북 김천혁신포럼대표, 이영대 전 노사모 대구 대표 등 7명이 공동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정홍규 전 대구가톨릭대 사회적경제대학원장, 국제구호기구 세계사회봉사위원회 의장인 정맹준 경북대 교수, 이형근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박덕근 전 (사)경북귀농연합회장, 상운 전 용수사 주지, 정송 전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모임인 ‘파랑새’ 대표 박종길 대구 달서구의원, 이상호 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 30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연대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여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두관 의원의 지지 활동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명재 연대 공동대표는 “뒤틀린 정치를 바로 잡고 불합리한 사회 변화를 이루기 위해 작지만 소중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대구·경북지역에서 다가올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시대정신에 앞장서고 시민 참여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정치운동을 펄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대는 앞서 지난 2월 경남본부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부산본부, 전남본부, 광주 및 영호남통합본부, 전북본부 등이 잇따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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