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육성 기본계획 발표
4개 추진전략·세부과제 수립
역량 강화·해외시장 진출 등
4개 추진전략·세부과제 수립
역량 강화·해외시장 진출 등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1차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을 30일 발표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좋고 안전한 수산식품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수산식품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과제를 담았다.
첫번째는 수산식품기업 역량 강화이다.
지역별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지원하고 민·관 합동 수산펀드를 확대 결성해 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할 전담체계도 구성키로 했다.
두번째는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이다.
소비경향 변화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식품의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한다. 수산자원 고갈 문제에 대처하고 채식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조류 추출물을 활용한 인공 참치·새우 등 대체 수산물과 인공배양 수산물에 대한 연구 개발도 새롭게 추진한다.
세번째는 수산식품 품질 향상 및 소비기반 조성이다.
수산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수산식품 분야 인증제(품질인증, 지리적표시제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인증 제품의 구매 활성화, 품질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기관별로 분산해 제공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영양정보를 표준화 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일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네번째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전후방 산업 연계 강화이다.
수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수출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몰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활성화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