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말씨·행동 87%`친절’
상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객 친절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절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횟수는 월 1회가 가장 많았고 이용 이유는 진료비가 저렴해서가 60.7%, 친절해서가 36.4%로 나타났다.
특히 직원들의 말씨와 행동에 대한 답변에서 `친절했다’가 87%로 조사됐고 의료진 및 검진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81.4%가 `신뢰한다’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상주시보건소를 이용한 시민 3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2주간 우편과 직접 설문조사로 이뤄졌으며 300명 중 214명(71,2%)이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으로는 주차공간 부족과 기다리는 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건강기구 비치, 대기실의 안락한 쉼터 공간조성, 다양한 의료장비의 도입과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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