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2일 군 산하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새해업무를 시작하는 신년 시무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신년사에서 김수남 군수는 “지난해는 우리군민 모두의 꿈과 지혜와 열정을 한데모아 힘차게 도전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최고의 한 해였다”며 특히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충효의 고장’, `온갖 생물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치며 예천인의 저력과 높은 자부심 그리고 군민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아주 보람된 행사였다고 회고 했다.
또 뛰어난 아이디어와 좋은 계획이 있어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전 군민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군수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통한 희망이 있는 농촌건설, 역동적인 지역 균형발전 추진, 건강하고 인정이 가득한 복지사회 실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개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군정 운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새해 군정 주요시책을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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