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너랑나랑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생활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으로 관내 기관 및 기업체 추천을 받은 만24~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만남의 기회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지난 12일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만남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혼남녀 이모(37.회사원.가흥동) 이모(여.28.공무원.휴천동)씨 40명의 참가자는 라운드미팅, 팀 빌딩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가며 밝고 유쾌한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세는 미투 등으로 인해 이성간의 만남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영주시에서 공식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줘 이성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남의 소감을 전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도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 청춘남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참여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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