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본 행사에서 온정의 쌀 10kg 50포를 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또한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안정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팥죽, 물김치, 잡채 300인분을 직접 조리해 만두 꾸러미와 같이 우모(여.85.신전3리)어르신 가구 등 150구에 전달했다.
팥죽 등을 전달받은 우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나들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먹을 것을 전해줘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 손기을 조합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고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하고, 우리 안정농협도 모두가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백연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하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농가주부 구성원들은 향후에도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비쳤다.
김주형 면장은 “항상 면민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농협에 감사드리며 더 행복하고 훈훈한 안정면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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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지때는 팥죽을 먹어야 작은설로 나이한살을 더먹는 날로도 여겨집니다. 이 때쯤이면 다음해의 달력을 주고 받는 전통이 있습니다. 또한 선과 악의 여러귀신중 악귀인 역귀(疫鬼)를 쫓기 위해 그가 생전에 싫어하던 붉은 팥으로 죽을 만들어 먹어왔습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