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여세대에 사랑의 쌀과 동지 팥죽 전달
  • 이희원기자
영주 안정농협,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여세대에 사랑의 쌀과 동지 팥죽 전달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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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 사랑의 쌀 팥죽 나눔 행사 장면
영주 안정농협은 지난 15일 안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랑의 쌀 및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은 본 행사에서 온정의 쌀 10kg 50포를 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또한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안정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팥죽, 물김치, 잡채 300인분을 직접 조리해 만두 꾸러미와 같이 우모(여.85.신전3리)어르신 가구 등 150구에 전달했다.

팥죽 등을 전달받은 우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나들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먹을 것을 전해줘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 손기을 조합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고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하고, 우리 안정농협도 모두가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백연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하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농가주부 구성원들은 향후에도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비쳤다.

김주형 면장은 “항상 면민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농협에 감사드리며 더 행복하고 훈훈한 안정면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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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12-19 03:36:06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동지(冬至) .2021년 12월 22일(음력 11월 19)은 동지입니다.유교경전 예기(禮記)의 교특생(郊特牲)은 동지(冬至)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郊之用辛也,周之始郊日以至. 교사(郊祀)에 신일(辛日)을 택하는것은 주나라 왕실에서 처음으로 교제(郊祭)를 행한것이 우연히 동짓날(日以至)이었던 데서 비롯되었다.

한편, 동지때는 팥죽을 먹어야 작은설로 나이한살을 더먹는 날로도 여겨집니다. 이 때쯤이면 다음해의 달력을 주고 받는 전통이 있습니다. 또한 선과 악의 여러귀신중 악귀인 역귀(疫鬼)를 쫓기 위해 그가 생전에 싫어하던 붉은 팥으로 죽을 만들어 먹어왔습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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