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마트 등 행정처분…회수·폐기 조치
롯데마트와 이마트, 킴스클럽의 쥐치포와 조미 오징어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월 대형 할인점 4곳에서 쥐치포, 조미오징어, 오징어채, 조미명태포 등 5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1월 시판 쥐포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이후 농협 하나로클럽 용산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이마트 은평점, 킴스클럽 불광점 등 4곳을 대상으로 조미건어포류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업체별 식중독균이 검출된 건수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킴스클럽 4건, 이마트 3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5일 이들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병행해 회수·폐기 조치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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