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오미동 33만㎡)400억 들여 2012년 준공
한국토지공사는 경북 영천 유통단지 조성과 관련, 연내 지구지정을 추진,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영천 유통단지 개발사업은 한국토지공사가 400억원을 투자해 영천시 오미동(국도28호선 우회도로변) 33만㎡에 운송과 보관, 포장 등 종합서비스가 가능한 유통단지를 2012년 준공계획으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천 유통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제2차유통단지개발종합계획변경 고시를 한 후 2005년 12월 수요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끝내고 2006년 12월 유통단지 사업추진방침을 결정했다.
토지공사는 이어 지난해 4월 이곳 대상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그해 6월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하고 9월 문화재 지표조사를 완료했다.
토지공사는 오는 4월에 영천시와 사업시ㅌ행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경북도에 신청, 승인받아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 사업 시행에 들어가 201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토지공사측은 “영천유통단지는 영남권지역 물류, 상류 기능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유통시설 현대화로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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