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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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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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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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위한 학부모님의 노력과 함께 경찰, 교육기관의 관심이 높아만 가고 있으나, 기성세대의 안전불감증 등 원인으로 한 현실의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어린이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제반활동과 달리, 법규위반 차량이나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행 중 어린이 교통 사망 비율이 성인보다 약 2배가 높으며, 어린이 10만명당 14세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스웨덴 0.9명, 일본 1.3명에 비해 한국 3.1명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부족이 이에 큰요인 임에 틀림없다.  차제에 포항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청소년안전지킴이 운동이 전개 되고 있으며, 광복60주년을 맞아 포항이 낳은 대통령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시점에, 어린이 사망사고예방을 위한 대안책이 시범적으로 펼쳐진다고 하니 반갑기만 하다  지역 NGO단체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청소년안전센터)에서는 포항지역 남구와 북구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 매주 월요일을 맞아 전교생이 안전지킴이봉사단 조끼(오렌지색)를 착용해 고학년(6,5,4)이 저학년(유치원,1,2,3)을 안전하게 등·하교시키기, 횡단시키기 등 등, 하굣길을 포함한 생활 속에서의 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또래 도우미역할 수행으로 어린이 자신의 안전 지켜 나가면서, 친구와 동생의 안전을 책임지며, 가정에 돌아가서는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질서)을 지켜 나가고 있다.  같은 또래 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실천 활동으로 승화되리라 생각하며, 이 운동이 1년 2년 3년 반복되어 실천한다는 어릴 때부터 안전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 하리라 생각한다.  청소년안전지킴이 운동으로 시행으로 시범학교 전교생이 특히 매주 월요일 아침이 되면, 각 가정에서 봉사단 조끼를 착용하려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의 관심과 등·하굣길 통학로에서의 고학년이 저학년의 안전을 지켜 나가는 활동, 오렌지색 조끼를 착용한 어린이들의 횡단보도와 육교를 건너가는 모습이 지역주민들에게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이 확보돼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각 가정에서 학교로 가는 통학로에서, 학교 내에서 그 지역주변이 변화가 이뤄질 것이며, 일선 교육당국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의 교육활동이 미래세대에게 산교육의 장으로 제공되고, 향후 포항지역 62개 초등학교에 4만여 명의 초등학생 어린이 전체가 주 1회 봉사단 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활동을 전면적으로 전개된다면, 그 변화의 물결이 범국민 질서회복운동의 시발이 되지 않나 전망해 보면서, 안전지킴이운동본부(청소년안전센터)의 청소년안전지킴이 운동에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 진 (포항북부경찰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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