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100달러시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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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100달러시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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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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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발전은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연료비가 불필요하고 대기오염이나 폐기물 발생이 없고 수명이 최소 20년 이상으로 길고 발전 시스템을 반자동화 또는 자동화시키기에 용이하며 운전 및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수준에 따라 앞으로 수출산업으로서도 크게 성장 할 수 있는 성장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 이후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해 2000년대 이후에는 단결정 태양전지, 주택용 3kW급 시스템, 건물·상업용 10kW급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범보급사업, 지역에너지사업 등 정부 주도형으로 보급을 시작했다.  90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태양광 발전은 2007년까지 외딴 섬, 가로등, 공공건물, 상업용 발전시설 등에 약 405,105KWp를 설치했다.  지금까지는 정부 주도형으로 시설보급을 해왔으나 공공건물 신축 시 의무화 등으로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이고 또 전기 사업법의 개정으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도 정부의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에너지 사업으로 계속 보급이 이루어 질 전망이며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태양광 발전이 대구·경북지역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되는 양만큼 우리는 거대한 발전소를 덜 지어도 되고 이는 세계 환경협약에도 우리가 힘을 얻을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이기 때문에 앞으로 선진국으로부터 엄청난 압력이 예상된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많이 늘림으로서 이 파고를 헤쳐 나가야 한다. 이제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희봉(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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