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새해 시정 계획 적토성산(積土成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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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새해 시정 계획 적토성산(積土成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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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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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혀나가는 시정 펼쳐갈 것

영천시의 2023년 계묘년 신년 화두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다.

화목과 번성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티끌모아 태산을 이루듯이 목표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루어 영천 미래를 밝혀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등 46개 기관표창이라는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거뒀다.

계묘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로 정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의 우월한 각종 인프라와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유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다음은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영천사랑상품권을 지난해 비슷한 연 9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 넣는다.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에도 힘을 집중한다.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등 청년 정착과 신중년 활력 기반을 조성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비해 도농 복합도시에 맞춘 스마트 농촌의 미래가치 창출과 부자농촌 경쟁력 향상에 집중한다.


농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품 품종 다양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 여기에 더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과 살기 좋은 행복도시와 시민중심 섬김 행정 구현, 변화와 혁신에 깨어있는 공직사회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공공일자리 확대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특히 재해 위험지역 정비와 가뭄 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거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중심 섬김 행정 구현, 변화와 혁신에 깨어있는 공직사회 조성 의지를 다진다.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나간다는 공직자 의식 전환을 요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영천의 지도가 확 바뀔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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