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 발의 조례 재·개정을 통해 시민 복지증진 노력
도시재생사업 시민과 공감대 형성 주문
영천시의회가 지난 10일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간담회를 열고 4건의 집행부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 9건을 토의했다.도시재생사업 시민과 공감대 형성 주문
이날 시의회는 17일부터 진행되는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행사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의원들은 외부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련 법률을 충분히 검토하고 행사가 축제로 비쳐지지 않도록 준비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한 것.
이어 600억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 주민의견 등을 고려하지 않고 용역 결과만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사업의 진행 과정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의회는 시민 생활 편의성 개선, 농가 활성화, 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두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재·개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갔다.
김상호 의원(대) 하기태 의원, 김용문 의원 발의한 영천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이 논의를 시작했다.
하기태 시의장은 “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재·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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