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면, 아파트 속속 건립… 누구나 살고싶은 신흥도시 부상
  • 권오항기자
고령 다산면, 아파트 속속 건립… 누구나 살고싶은 신흥도시 부상
  • 권오항기자
  • 승인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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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올 연말 6개동 631가구 입주
생활 밀착형 SOC사업 집중
대구와 탁월한 접근성 ‘눈길’
배산임수 갖춘 친환경 단지
고령군 다산면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조감도.
고령군 다산면이 신흥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직접시행한 다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지하3층·지상33층 6개동 631가구가 일찌감치 100% 분양을 끝내고, 올 연말 준공 후 본격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령군 다산면은 금호강과 대명천, 진천천, 천내천 등 여러 갈래 지류가 성지산, 불당산, 인봉산을 둘러 흐르는 낙동과 합류하는 지점, 풍수지리학적으로 안정적인 ‘배산임수’이자 돈과 풍요로움이 몰려드는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찬란한 사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면모를 강조하며, 고령이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가운데, 다산면에 새롭게 형성되는 브랜드시티가 일대의 주거문화 및 지역가치 향상에 상당함 기대감을 낳고 있다.

다산면은 군청이 위치한 대가야읍과 함께 고령군 내 주거선호도 ‘투톱’을 다투는 지역 대표 주거 밀집지역이다.

신도시 기반조성 및 다산행정복합타운 조성을 기점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현대화사업과 생활밀착형 SOC사업들이 집중되며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 점, 그리고 대구광역시로의 탁월한 접근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낙동강 너머로 달서구, 달성군 등 서대구 지역을 마주하고 있는 다산면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여러 광역도로망에 인접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후보지로 검토됐을 만큼 대구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현제의 사문진교 외에 강정고령보와 연결되는 우륵교의 차량 통행이 이뤄지면 이동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지역의 한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과 화원역이 지척이고 성서일반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등 대구시내 대형 산단의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손색 없는 입지다”라고 분석했다.

분양관계자는 “성지산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살려 친환경 힐링 단지로 기본 설계 방향을 잡았다”며 “지상 3층부터 일부 세대는 산과 강의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 전원주택과 같은 쾌적함과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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