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가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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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가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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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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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정비 급물살...市,2014년 완료 계획  
 
 대구 동대구역 인근이 각종 개발계획과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새로운 주거환경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동대구역 지구개발계획에 따르면 역지구의 토지는 대부분 국유지로 시유지와 사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어 민자역사 건립을 통한 복합시설 개발의 여지가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코레일과 동대구역지구 개발 사업 협력에 대해 실무협의회 구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복합역사와 메디컬센터, 호텔, 아파트, 멀티영화관, 쇼핑몰 등을 2012년 까지 신축할 예정이여서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부상되고 있다.
 또 도심 철도변 정비사업은 서구 평리동~수성구 만촌동까지 총 11.5Km로 지하차도, 교량 등의 입체시설 신설과 방음벽 설치, 측면도로의 복합활용공간에 녹지, 스포츠, 레저시설, 쉼터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신천동로에서 동대구역까지는 복개를 하며 이 일대는 소음과 진동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1만㎡의 공원이 들어설 계획이여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도 정비사업을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으며 동대구역 일대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로 인해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사업 외에도 새롭게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은 신암1.4동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시범지구 선정이다.
 건설교통부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3곳 지정하는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에 신암1.4동이 선정되고 본격 개발돼 주거·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범지구로 선정된 부지는 108만5498㎡로서 사업비 등 정부의 우선 지원뿐만 아니라 주거지역의 층수제한이 완화되고 용도지역 안에서 건폐율도 예외 적용되며, 문화시설에 대한 지방세 감면, 재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 면제 등 혜택도 받게 된다.
 동대구 역세권과 인접해 있는 이 일대는 배후주거지로서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도 개발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에 있기 때문에 쾌적한 도심환경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암동 뉴타운개발은 2009년 개별사업을 시행해 2017년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그 외에도 신천.금호강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동구 신천일대를 시가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둔치에 산책로, 조경, 운동, 편의시설 등을 확보해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으로 2010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으며, 동대구역 일대의 벤처밸리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이 가속도를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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