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방문
  • 허영국기자
울릉군, 울릉·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방문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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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만나
법안 취지 공감대 이끌어 내
울릉군 북면 천부마을앞 해중 전망대가 있는 해안풍광.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 북면 천부마을앞 해중 전망대가 있는 해안풍광.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에 나섰다.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 3월 30일 발의된 후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 회의에 상정,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이에 따라 1일 남한권 군수와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 일행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기현 대표는 “법안 취지에 공감하고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들의 특별법 제정 노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남 군수와 공 의장은 지난달 21~24일 울진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 환영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에게 특별법 제정 지지 서명을 받았다. 또 울릉군 선수단은 개회식에서 특별법 제정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남 군수와 김 의원이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초당적 협조를 구한 상태다.

남한권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며 “군민들이 동해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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