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지난 7일 유치원(7명) 및 초등학생(41명)을 대상으로 ‘두레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교생이 4개의 두레를 조직해 고추, 오이, 가지, 상추, 깻잎, 고구마, 케일, 토마토, 호박 등의 모종을 심어 녹색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텃밭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홍소현(6)학생은 “다양한 농작물을 심을 때에 조금 힘이 들긴 했지만, 우리 손으로 키워서 먹을 일이 기대된다”며 “올해를 지내고 나면 졸업인데, 텃밭 가꾸기 활동이 참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정해철 교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채소를 키움으로써 바른 식생활은 물론이고, 이산화탄소 줄이기를 실천하여 환경보호와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