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대학가에 이어 7월 초에 접어들면서 포항을 비롯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학기말고사도 마무리되고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방학은 각종 과제물과 학원 강의로 더 바쁘다.
“우리 땐 안 그랬는데~”하는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
포항시 환여동 청소년수련관 앞 버스정류소.
수업을 마친 청소년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저리도 푸르게 나무가 숲을 이뤄가지만 그들의 눈에는 숲보다 폰이다.
올 여름방학도 정류장 부스처럼 작고 답답하게 지나갈 것 같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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