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일 진량·자인산업단지를 각각 경산1일반산업단지, 경산2일반산업단지로 명칭 변경 고시(경상북도 고시 174, 176호) 했다.
아울러 진량산업단지 관리공단의 명칭도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으로 변경된다.
이는 글로벌 시대에 맞게 산업단지 명칭이 지자체 명칭과 같이 함으로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입주업체들의 대외 수출과 홍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현재 경산 1·2일반산업단지에는 300여개의 기업체가 생산 조업 중에 있으며 2007년 기준으로 생산액(내수) 2만850억원 수출액 4만5700만불에 이르고 있다.
또 1만여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고 추가 조성중인 경산3산업단지가 준공 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미~포항을 잇는 경북 동남권 산업벨트 중심축을 형성하므로 경산시에서 추진중에 있는 2015년도 100억불 수출목표 달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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