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친환경 전기순찰차 최일선 파출소에 확대 배치
  • 허영국기자
동해해경, 친환경 전기순찰차 최일선 파출소에 확대 배치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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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해양경찰 최초로 배치된 울릉파출소 전기차량이 섬지역 무공해 환경개선 사업에도 일조하고 있다. (해경 울릉파출소)

해양경찰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최일선 파출소에 확대 배치하고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올해 9월 친환경 순찰차량 전기순찰차 1대를 추가로 묵호파출소에 확대 배치했다. 또한 긴급출동 등 즉시대응이 가능하도록 충전설비를 묵호파출소에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긴급 이용시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역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어앞서 지난해 9월에는 전국 해양경찰 최초로 도입된 전기순찰차를 울릉파출소에 배치해 도서지역 전기차량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해경이 이번에 확대 배치한 전기순찰차량은 완충 시 최대 43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신형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형상화해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해양경찰 고유정체성을 더욱 관념화한 감각적 디자인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올해 1월부터 동해해경서 민원동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해경은 “이번 전기순찰차 도입으로 미세먼지 저감 과 탄소중립 등을 실천하고, 향후 노후 공용차량은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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