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힘’으로 지방시대 연다
  • 김우섭기자
‘경북의 힘’으로 지방시대 연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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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 대통합 김장대전
22개 시·군 김장김치 담그기
소외계층 김장 나누기 행사도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민 대통합 김장대전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발판으로 국민 대통합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김장대전을 도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2개 시군 김장김치 대표팀을 비롯한 도내 봉사단체인 새살림회, 초록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이주민여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김장김치로 이웃과의 연대감과 나눔 국민 대통합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장대전은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퍼포먼스, 22개 시군의 특색있는 김장김치 담그기 국민 대통합 상징인물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어 도내 지역별 다양한 김장재료로 담근 김장김치를 선보였다.

특히 포항의 갈치김치, 경주의 전쟁이 김치, 봉화의 사과김치, 예천의 수해 피해 농작물로 담근 김치 등 지역의 특색있는 김장재료를 활용, 경북도의 독특한 김장문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김장의 사랑ㆍ연대ㆍ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퍼포먼스에서는 시군 대표팀 이주민 여성 사회적 약자 청년 기업인 봉사단체 대표가 참여해 김장김치의 재료를 버무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재료가 어울려 맛있는 김장김치가 되듯,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융합한 확실한 지방시대로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가자는 경북도민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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