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들 선거운동 본격화
김상헌<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구·울릉위원장이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 남구·울릉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지역 정치가 살아야 포항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뒷걸음치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포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지역발전을 도모하자”고 예비후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날 포항발전을 위한 공약에서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및 국·공립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이어 영일만을 중심으로 한 해안선과 산림을 연계한 새로운 휴식처이자 관광명소인 국가정원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신 영일만의 기적을 제시했다.
그는 또 포항지진 손해배상에 대해 지리한 법적공방이 아닌, 여·야 할 것 없는 정치적 협력으로 빠른 배상을 위해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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